안녕하세요. 천안 시민리포터 이진희입니다.
천안에서 11월에 가볼만한곳 단풍명소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야간개장 소개해드릴게요.
단풍나무길 힐링축제 기간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입니다.
2023년에는 금토일 야간개장을 하기에 6시 이후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단풍과 화려한 불빛을 즐감할 수 있습니다.
단풍나무숲길은 편도 약 3.2㎞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소요됩니다.
위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1
운영안내 : 11월~2월(9:30~17:00)/ 월요일 휴관(공휴일이면 정상운영)
입장료 : 무료
주차비 : 2000원(소형차)
천안 독립기념관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대한민국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의 중요한 부분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독립기념관 주변에는 아름다운 단풍 숲과 역사 교육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6개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시실, 함께하는독립운동(체험관), MR독립영상관, 캠핑장, 태극기마당, 밝은누리관, 야외전시물(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을걷기 2023년 독립기념관 가을사진 공모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12일까지 접수기간이며 직접 독립기념관 가을 전경을 자유롭게 담아서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인데요. 필수 해시태그 3가지(#독립기념관 #가을여행 #2023단풍나무숲길)를 포함해서 단풍나무숲길에서 찍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100분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단풍나무숲길 걷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응모해보세요.
천안 11월에 가볼만한곳 단풍나무숲길은 독립기념관 뒤쪽으로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산책하면서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겨레의 탑을 지나면 단풍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곳곳에 안내판이 되어 있어서 처음 찾으시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 야간개장을 하기에 사람들이 많이 붐빕니다.
야간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야경 불빛 즐겨보실까요~~^^
 
단풍나무숲길은 1997년부터 독립기념관 외곽을 둘러싼 도로의 양쪽으로 심은 단풍나무가 오랜 시간 성장하고 맞붙어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작점엔 가을 국화가 전시되어 있고 단풍모양의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먹거리부스 & 매점 & 셀프포토부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선 먹거리가 빠지면 안되겠죠. 간단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자리하고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단풍은 온도 습도가 중요한데 올해는 예년보다 많이 늦어지는듯합니다. 초입에만 붉은 단풍이고 중간중간 아직 초록빛입니다. 경관 조명등이 오색찬란하게 비추고 있어서 불빛 위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단풍나무숲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예쁜 추억을 담아보세요.
 
본격적으로 천안 11월에 가볼만한곳 단풍나무숲길을 걸어볼게요.
화려한 빛의 향연에 연신 감탄사가 나옵니다. 단풍은 살짝 아쉽지만 운치 있는 숲길이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색의 조명등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듯합니다.
올해 첫 시행되는 야간개장!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독립기념관을 이시간에 걸어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뭉클해집니다.
시작점부터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경사가 심한편은 아니니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이상기온으로 많이 더웠습니다. 비온 뒤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 방문하실때엔 기온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점점 걷는 속도는 느려졌지만 야간개장을 보러왔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봐야겠죠.
불빛도 테마가 있는듯 구간마다 다르게 설치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가로등도 환하게 비추고 있어서 단풍이 어느정도 들었는지 잘 보이네요.
빨강, 노랑, 주황, 초록색으로 그라데이션 한듯 알록달록 곱습니다.
가을을 그대로 느끼면서 단풍나무숲길을 걷다보니 예상시간보다 오래걸리는듯합니다.
 
다시 별헤는 밤 포토존과 쉼터!!
3.2km를 모두 걷는것이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쉼터가 곳곳에 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천안 11월에 가볼만한곳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간입니다.
꼭 색색의 반딧불이가 춤을 추는듯하고 별빛이 쏟아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서로 맞닿아 있는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가~우주에 서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그 모습이 잘 담기지 않은듯요. 눈으로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단풍나무숲길 이동매점
 
매점까지 오면 중간지점에 도착한거에요.
편의시설 화장실도 있고 쉬어갈 곳이 있으니 잠시 쉬어가봅니다.
 
마지막 구간은 단풍이 제법 들었나봅니다. 고운 빛으로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의 천안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화려한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천안의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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