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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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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희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3.1운동 제103주년 기념 ‘2022 디지털 온택트 아우내 봉화제’ 현장스케치

3.1운동 제103주년 기념
‘2022 디지털 온택트 아우내 봉화제’
"3.1운동의 불길이 타오르게 된 아우내봉화제를 기억합니다"



103년전 아우내장터에서 자주독립을 위하여 목숨 바쳐 만세운동을 펼쳤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가 이끈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천안 '아우내 봉화제'가 2월 28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관순사적관리소에서 펼쳐진 그날의 함성과 3.1운동의 불길이 타오른 '2022년 아우내 봉화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338-1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적 제230호로 만세운동 거사를 알리고 봉화를 올린곳과 생가지 매봉교회, 기념관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제 및 봉화제에 앞서 유관순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매봉산 초혼묘에 올라봤습니다. 유골 없이 혼을 모신 묘 초혼묘는 1989년 유관순열사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열사의 영혼을 위로해봅니다. 초혼묘 옆으로 이어진 길로 50m를 오르면 유관순열사가 만세운동을 계획하고 거사를 알리기 위해 봉화를 올렸던 봉화지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곳에 봉화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숭고한 뜻을 기리며 발길을 돌려봅니다.


본행사가 진행될 시간이 가까워져서 봉화탑과 생가지까지는 못올라가봤지만 유관순열사사적지에 방문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행사시작은 유관순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 참배부터 시작했습니다.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김태백 유족대표, 윤석구 천안광복회장, 중앙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천안청년회의소 회장과 회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와 분향을 진행했습니다.



아우내 만세운동의 독립유공자의 위패가 봉인된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순국영령의 한을 달래기 위한 춤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횃불점화

축하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합창


뒤이어 사적관리소 광장 메인 무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횃불점화 시작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유관순열사를 위한 주제공연과 3.1절 노래 합창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선보인 연극무대를 보면서 18세의 어린 소녀의 나라 잃은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졌고 일제의 만행과 가옥한 처사에 대한 생생함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지만 나라를 잃은 그 고통만은 견딜수가 없다~~ 그 외침이 가득 퍼졌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유관순열사의 슬픔이 그대로 전해져서 진한 감동과 슬픔이 가득했으며 조용했습니다.



봉화대에서 옮긴 횃불이 하나둘 켜지고 참석자들은 만세삼창하며 열사의 거리 행진했습니다.
장엄한 횃불과 대한독립만세가 울려퍼지며 재연행사를 펼쳤습니다.


환한 불빛들이 나라 잃은 슬픔에 가득찼던 그날,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목숨바쳐 지켰던 순국선열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속적으로 영맥을 이어가 후대에서도 횃불이 밝혀지길 바래봅니다.

그날의 뜨거운 함성!! 잊지않겠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을 기억하고 또 기억합니다. 가슴속 응어리를 풀어내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봅니다.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형태극기를 들고 애국애족이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열사의 거리 구간을 돌아 원점회귀하며 행진했습니다. 코로나19만 아니라면 더 많은 분들과 순국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더 큰 함성을 외쳤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많은 분들과 함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어서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19년 4월 1일(음력 3.1절)에는 이곳에서 유관순 열사 주도하에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목숨 바쳐쳤던 선조들의 불길과 우리들의 불길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아우내처럼 환하게 빛났습니다. 그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이뤄낸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날의 함성 그 정신과 슬픈 역사를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역사의 함성이 천등처럼 터졌을때 피로 뿌린 애국의 씨앗
여기 이렇게 푸르리니 온 계절이 다하도록 꽃이 되어 피어라!!




횃불행진이 끝난 뒤에 무대에서 기념촬영과 드론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한반도 지형, 횃불, 아우내를 형상화한 드론쇼가 봉화제가 진행된 유관순열사사적지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애국선열들이 목이 터져라 외쳤던 독립 염원의 울림이 가득했습니다. 3.1운동의 정신을 되돌아보시고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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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3-28 11:35